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민원실에 ‘주민상담실’을 설치,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세무·감정평가·행정 등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상담실은 법무사·세무사·감정평가사·행정사 등 13명의 상담관이 위촉돼 전문 상담하고 있다.
올 4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도민 안전과 민원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자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상담실 내 '배려 상담실'을 별도 조성한 상태다.
분야별 상담 일정은 요일별로 다르며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상담 받으면 된다.
한편 2014년 8월 주민상담실 개설 이후 올 6월까지 총 상담 건수는 5,118건이다.
이를 구분하면 불평·불만 고충 접수, 민원처리절차 안내 등 행정 상담이 2,655건으로 가장 많고 민사, 가사 등 법률 상담 1,717건 세무 및 감정평가 상담 746건 순이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상담실 운영으로 도민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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