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기 중 돌봄교실 참여한 학생과 방학 중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실수요를 반영하고 학교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부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71개교에서 169개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서구청 및 계양구청에서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과 연계해 참여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1일 1개 이상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학생 간 신체 접촉을 줄이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자체점검표 작성과 1일 2회 이상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학교와 협업해 안전한 돌봄이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김우일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수고하는 돌봄전담사 및 교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돌봄과 학습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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