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인 전입주민 환영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도시지역에서 괴산으로 5년 이내 이주한 귀농귀촌 가구수가 5가구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15개 마을은 마을당 백만원 한도 내에서 떡, 음료, 수건, 양말, 방역물품 등의 간식과 기념품을 지원받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환영회 모임을 대체해 마을이장과 귀농귀촌인이 마을 내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귀농귀촌인을 마을주민에게 소개하고 서로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영회를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열고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괴산군 전입 후 다시 도시로 이주하는 역귀농 방지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