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구·군 아동보호담당 과장, 경찰청 아동청소년담당 계장,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8월부터 울산시와 5개 구·군에 아동보호팀이 확충됨에 따라,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방향과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아동보호팀 설치 현황과 아동학대 신고·처리 현황, 향후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고 경찰청이 건의한 아동학대 판단기구 설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아동학대 조사 및 조치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공공 아동보호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발전적인 아동보호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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