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요즘 한창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은 제천사과를 비롯한 농산물의 선별·포장·저장·판매의 전 과정을 살펴보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하 중인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과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6월에 준공한, 제천시 남부지역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올해는 양채, 복숭아, 사과 등의 지역농산물 498톤을 공동선별하고 3,000톤이 유통될 것으로 예상되며 명실상부 고품질의 지역농산물 산지유통의 거점으로 발돋움해,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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