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명절 특별 교통 종합대책 추진

추석 명절 방문객 편의를 위한 민관합동 교통대책 추진 9월 17일~19일

양승선 기자

2021-09-10 07:50:15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원활한 농수산물 출하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장보기 행사 지원을 위해 추석 명절 특별 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300여 톤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약 6000여대의 차량이 진·출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 주차시설은 약 468면으로 일시적 주차장 부족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이 예상되어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흥덕경찰서는 함께 교통통제요원 35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전기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매장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9월 12일 실시해 코로나19감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도매시장 방문객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교통지도를 추진하고 9월 17일부터 18일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최초 90분을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혼잡이 예상되는 날을 피하고 후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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