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지난 2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45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전체 134건을 접수받아 부서별 검토 및 각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를 개최해 45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사업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급 강저1교 인근 고사나무 식재 등 정비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덕산면 다목적공원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올해는 특히 청소년 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례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2년 시 본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해 재정자치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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