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 자치분권협의회가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9월 30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1기 자차분권협의회에서 이날 위촉식과 함께 참석위원들은 자치분권의 실현과 주민주권구현을 위한 구호를 외치며 성공을 다짐했다.
제1기 옥천군 자치분권협의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군의원,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위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분권에 관한 정책개발 및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 및 심의, 자치분권 촉진활동 관련사업의 협의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지방자치법이 30여년만에 전면 개정된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맞이해 어느 때보다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강하다.
협의회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과 주민 역량강화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박용길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부위원장으로 배형중 옥천군장애인체육회 감사가 선출됐다.
선출된 박용길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풀뿌리 민주주의인 자치분권이 군민의 삶속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같이 참여하고 노력하자”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옥천군 지방자치법 및 시행령 개정 등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사항 및 옥천군의 자치분권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옥천군은 시군종합평가 주민자치 활성화 부분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올해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과 주민참여예산 확대, 2021 메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공동체허브 누구나”운영으로 주민참여확대와 자치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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