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새단장

방역수칙 준수 하에 오는 10월 18일부터 재개장

양승선 기자

2021-10-15 08:40:07




청주시, 내수국민체육센터 새단장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준공 된지 16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2021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내수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사업은 2021년 4월 착공해 체육관 지붕교체, 수영장 타일 및 보일러 교체, 내부 수선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붕판넬 교체를 통해 체육관의 단열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9월말 준공 후 시운전 등을 마친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수영장은 4부제로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2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중간 중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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