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경상북도 내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0월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36개 종목 학생선수 476명과 지도교사 75명, 운동부지도자 82명, 임원 53명 총 68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인천 학생 선수들은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레슬링, 역도, 양궁, 조정, 볼링 등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41개 등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역도 여고부 87kg급 김수아가 3관왕, 수영 남고부 다이빙 정동민이 2관왕, 육상 여고부 400m, 4x400m 박다윤이 2관왕, 볼링 여고부 5인조, 마스터즈에서 서예지가 2관왕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 인천고 소프트테니스팀이 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정석항공과학고 핸드볼팀이 교체선수 없이 7명이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은 물론 대회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성실한 노력과 열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 동안 선수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를 비롯해 그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학생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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