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생계지원 일환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년 제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제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가 모집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골목상권 회복지원 공공 휴식 공간 개선 사업 등 공공일자리가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16명, 생활방역 사업 60명 등으로 총 11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참여자들은 예방접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중공공이용 시설에서 방문자 발열체크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시기에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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