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은 2019년 9월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9개 교육기관을 순회하며 662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을 6월 22일부터 재개함으로써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교육’대상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이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 및 올바른 대중교통 문화 인식 확립을 목표로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와 ‘전기굴절버스 체험 및 교통안전 교육’ 2가지 유형으로 진행 예정이며 신청기관에서 교육신청 시 선택할 수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과정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교육을 신청한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교통안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량 공간만 확보되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하며‘전기굴절버스 체험 및 교통안전 교육’과정은 교육 신청 기관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로 직접 방문하는 과정으로 교통안전교육 외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를 직접 탑승하는 체험까지 포함되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대중교통 에티켓 횡단보도 이용법 및 건너기 실습 교통안전표지판 교육 심폐소생술 소개 위급 시 행동요령 등이다.
또한, 체험교육 후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버스 신청기간은 ’22. 5. 30. 부터 6. 15.까지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세종시 교육청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안내는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체험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교통안전 습관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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