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시민들의 나눔문화가 빛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총 16억 4,3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47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표어 아래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전개 44일만인 지난 달 13일 목표액 11억 1,600만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4,230명 5억 7,700만원, 법인 203곳 9억 2,800만원, 단체 및 협회 408곳 1억 3,800만원 등을 기부해 기부금이 전년도 모금액 13억 2,200만원 대비 124%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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