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 모범장수기업 5개사 선정

울산시, ‘2021년 울산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개최

김인섭 기자

2021-10-28 08:12:09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 향토기업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초로 모범장수기업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울산탁주공동제조장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모범장수기업 선정 5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산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은 인성기공㈜, 울산탁주공동제조장, ㈜대명엘리베이터, ㈜동일 동해가스산업㈜ 5개사로‘울산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본사와 주사업장이 울산이며 업력 30년 이상과 상시 고용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성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수출 초보·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우대, 서울에스지아이보증 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확대 등이 이뤄지며 인증기간은 5년이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선정 시 가점도 부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토 지역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생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해 건전한 기업문화 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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