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까지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1392㎡ 규모의 복지시설과 지상 2∼10층까지 144호 임대주택을 복합 건설해 어르신들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이며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65세 이상 무주택 가구 중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현장접수 신청은 12월 14∼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해봄센터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접수 신청은 12월 14∼16일 3일간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단, 인터넷 신청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 별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손잡이, 높이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 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지설이 함께 자리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한 최적의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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