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남도립미술관은 12월 20일 새롭게 기획한 야외조각 교육프로그램 ‘정원 산책’을 선보인다.
‘정원 산책’은 그동안 미술관 주변에 숨겨진, 혹은 쉽게 지나친 야외조각 소장품들을 산책자의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자율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야외조각 소장품들은 경남도립미술관 설립 전후로 미술관 둘레길, 경상남도청 정원에 자리한 작품들이다.
관람객은 온·오프라인에 게시 및 비치된 ‘정원 산책’ 활동지로 경남도립미술관의 야외조각 소장품을 총망라해 감상함과 동시에 산책자의 시선으로 주변 환경을 새롭게 감응할 수 있다.
박성환 학예연구사는 “관람객은 ‘정원 산책’을 통해 스스로 다양한 관람 코스를 만들며 정원에 펼쳐진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술관은 오는 2022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정원 산책’ 연계교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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