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1월부터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이룸’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검색창에 사이트주소를 입력하거나,‘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으로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정보를 찾기 어렵다는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교사 등 주요 관계자의 참여와 도움을 받아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룸’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모바일 이용 환경을 고려해, 청소년 기관과 시설에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청소년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필요한 정보를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룸’에서는 청소년 정보 제공 서비스 외에도 청소년 소통 공간 커뮤니티, 동아리와 학생회 활동 공간 플랫폼,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제안, 인천시 청소년기자단의 기사제공 공간 웹진Moo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각 청소년 기관과 연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고 시스템 개선에 더 많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의 제공과 공유가 정말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인천청소년정보시스템 ‘이룸’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5개 기관이 정보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바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청소년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기관에 참여의 부탁과 함께, 시에서도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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