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어린이 놀이시설의 노후와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 1230여 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놀이제공업소, 아동복지시설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로 바닥재 파손이나 패임 등 관리상태 놀이기구 휘어짐, 틀어짐, 녹 발생 등 구조물 변경 볼트·나사풀림 놀이기구 안전검사 및 보험가입,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 내 주택단지, 도시공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식품접객업소 등 부서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2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법령에 따라 보수 후 확인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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