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 시즌을 대비해 새롭게 팀을 구성하고 제주도 일원에서 동계 합동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약 한달 여간 계획된 동계강화훈련을 위해 배드민턴과 테니스 선수 및 지도자 17명이 지난 4일 제주도로 향했으며 오는 28일까지 2022년 전국대회 및 103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 입상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테니스팀은 기존 국내 최고의 간판선수인 권순우와 임용규를 내세워 구미시청에서 이적한 오찬영과 고교 최대 유망주 윤현덕을 영입해 전국체전 3연패의 신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 단식선수 정민선을 보강해 맹훈련을 진행 중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동계훈련에 임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올해 전국단위 대회뿐 아니라 울산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서 두 팀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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