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중증장애인 및 탈시설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도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권리중심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인식개선활동 3개 유형의 권리중심 복지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한 후 직무에 배치한다.

공모기간은 3월 2일까지이며 도내 장애인복지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중 장애인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경상남도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순익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가 축소되고 노동환경이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권리중심 일자리 사업으로 일반노동시장에서 배제된 중증장애인들에게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장애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