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23일 예산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 사업 및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2023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대비 5% 상승한 2946억원으로 계획하고 중점 확보 대상으로 96건 2060억원을 선정해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사업 63건 1457억원과 도비 36건 603억원을 중점 확보 목표로 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요리와예술의콜라보주거플랫폼조성 60억원 농촌협약사업 429억원 국도32호선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출입로개설 130억원 내포신도시 공영주차장조성사업 9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7억원 등이 있다.
또한 주요 신규 도비사업으로는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조성 150억원 석곡교위험교량재가설사업 12억원 산성리도로개설사업 85억원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도비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자체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주요 정책에 맞춰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와의 인적네트워크와 충남도와의 유대강화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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