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해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 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여억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여억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1년 12월 17일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포도, 복숭아, 깻잎, 등 각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통해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5종 세부사업이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741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 원예분야 보조사업자 사전 교육을 실시해 옥천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코로나로 원자재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 단가가 많이 인상되고 인건비가 상승해 농업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내년에는 지원 단가 결정 시 실거래 단가와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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