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가 이번 달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예술촌의 공식 명칭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문화공감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공감터’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작실, 연습실, 전시실, 공연장 등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이곳의 명칭을 지난달부터 공모한 결과 총 248건이 제안됐으며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문화공감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공간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활동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각종 문화도시 연계 사업들도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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