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건강욕구와 여건을 사업에 녹여 낼 수 있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위해 지난 25일 ‘건강이음’ 주민건강조직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민건강조직 협의체란 지역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대변하는 주민대표체로서 주민 참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잠재적 건강지도자를 발굴하고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한선철 위원장 외 13명의 주민대표 위원들이 함께 진행했으며 센터 사업 안내 및 운영보고 주민건강조직의 역할 설명 등에 대해 전달하고 주민대표들의 센터 활성화 및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증진과 안은주 건강생활지원팀장은 “주민 대표로 이뤄진 주민건강조직 협의체가 구성됨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협력체계가 구축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대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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