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6일부터 14일까지 ‘제6회 인가 조각회 정기전’과 최태웅 작가의 ‘초현실 세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제6회 인가 조각회 정기전’이 열린다.

인가 조각회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환경조각과 출신으로 7년 차 22명의 젊은 작가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생생한 표정을 작가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리석, 철, 스테인리스, 브론즈, 테라코타, 나무 등의 재료를 이용한 아름다움 작품 30여 점 전시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최태웅 작가의 ‘초현실 세계’ 전시회가 열린다.

입으로 꿈을 그리는 최태웅 작가는 뇌 병변 장애 1급 중증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 작가는 손과 발을 사용하지 못해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다.

거칠고 강한 화풍을 구사해 마치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구족화가로서의 위용을 나타내어 관람객의 가슴을 울리는 짙은 공감 제시하고 있다.

입으로만 그림을 그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20여 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