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오송도서관은 5월 한 달간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를 운영한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를 대표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책꾸러미 배부, 강연, 공연, 체험,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주 아이러북 사업을 알리고 영유아와 가족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생아 대상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2~3세 대상 책꾸러미는 오는 5월 28일부터 권역별 14개 도서관과 성화파레트 작은도서관에서 배부한다.
강연은 5월 14일 오전 10시 2022년 1단계 책꾸러미 선정도서 ‘코코코 초록잎’의 저자 문승연 작가 강연을 일반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5월 28일 오전 10시‘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다’의 저자 ‘육아멘토’ 이임숙 소장 강연을 일반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모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공연은 5월 15일 11시 오송도서관 1층 아뜨리움에서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이란 주제로 최덕규 그림책 작가의 ‘나는 괴물이다’ 1인 공연과 그림책 함께 읽기를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2022년 책꾸러미 선정도서와 연계한 책놀이 체험으로 5월 28일 ~ 5월 29일 2일간 7개월부터 7세까지 연령별 4개 책놀이 프로그램을 2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강연, 공연, 체험의 참여자 모집은 5월 3일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표 캐릭터 ‘또롱이’ 탄생 1주년을 맞아 5월 7일부터 오송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내에 ‘청주 아이러북 또롱이존’을 조성해 또롱이와 함께 놀며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
뽑기 이벤트는 5월 14일부터 권역별 13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방문자 1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족+그림책 독서축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특히나 제약이 많았던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그림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5월 한 달간 주말 일정으로 편성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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