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품은 어린이, 더 행복한 미래를 꿈꾸다

경남교육청,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한 달간 진행

양승선 기자

2022-04-29 15:19:32




경상남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날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도교육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행사 총 26건을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로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1923년~1980년대 어린이날 관련 기록,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삽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

메타버스: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 또 ‘아이동행 온라인 체험 한마당’을 운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미션 보드게임 활동, 그림책과 함께하는 상상 놀이 활동, 온라인으로 하는 다양한 가족 놀이 마당,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상담 등을 주말마다 진행한다.

감동 인형극 3편과 어린이날 축하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에 올릴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 경상남도교육청 직속 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교육원은 ‘모두가 꽃이야 어린이 과학 체험 한마당’, 수학문화관은 ‘가족과 함께 하는 수학 나들이’,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안전 체험 한마당 안전하게 놀자’,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의 날’ 등을 준비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급마다 어린이날 관련 수업 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을 보낸 어린이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100주년 행사가 어린이들이 몸과 마음의 힘을 키우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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