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막바지 박차

원료 생산부터 사업화로 이어지는 One-stop 인프라 구축

양승선 기자

2022-05-02 06:42:05




제천시,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막바지 박차



[충청뉴스큐] 제천시가 천연물소재 활용 제제 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기반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본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착공이 진행되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천연물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152억으로 천연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구축 및 GMP 규격의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구축될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3,099㎡ 규모로 천연물 소재 활용 건강기능식품 7종 제형 생산실, 원료보관실, 제품보관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천연물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 장비 구축을 통해 천연물산업 관련 기업의 시제품 제작지원과 더불어 시험·평가·인증·특허지원, 기술지도 및 컨설팅, 기업 장비활용 숙련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 구축 완료된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과의 상호 인프라 구축의 핵심 시설이다” 며 “원료생산부터 제품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지는 One-stop시스템을 통해 ‘천연물산업의 허브, 제천’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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