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2년도 제3회 인천N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첫째 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해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이 함께 상생방안을 찾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계를 응원하기 위해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부의장 등이 참석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가치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기업 4곳과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2곳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우리동네 사반장 10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홍반장처럼, 사반장은 동네 곳곳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 동네 사회적경제기업 찾아보고 이용하기, 지인에게 사회적경제 소개하기 등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부 행사에서는 이로운넷 김규태 국장과 ㈜학교네 김은영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사회적경제 무엇?’이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또 행사 참석자 중 일부를 무대로 초대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궁금증과 방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토크 콘서트를 이어갔다.
안영규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도 모두가 행복한 인천형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태계 기반 강화와 자립성장을 위한 재정지원, 판로시장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 부평캠프마켓에서는 ‘I-Good Fair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박람회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전시, 체험,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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