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2022 동아시아 프런티어 영화로드’를 11일부터 운영한다.
‘동아시아 프런티어 영화로드’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이 갖는 다양한 가치 중 디아스포라, 남북 분단, 사회문제 대응 관련 내용을 담은 영화를 엄선하고 배급사를 통해 정식 상영 승인을 받아 신청 학교에서 상영하도록 했다.
올해 영화로드는 초, 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 학생 4700여명이 신청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전쟁이나 사회문제 등을 균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고 동아시아시민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동아시아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인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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