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 대상의 ‘나도 작가 독립출판 책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글감 짓기와 책 만들기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책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에서 범위를 확대해 글로 쓰고 출판해보는 새로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부터 학생들이 살고 있고 인천 지역을 배경으로 스토리 구성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그림 등 세부적인 사항을 편집한다.
13일일에는 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출판하고 싶은 도서 주제를 기획하는 독립출판 과정을 시작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읽고 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책을 만들어보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한층 더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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