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현장 방문

18일 공사관계자 격려 및 폭염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김인섭 기자

2022-07-18 08:06:09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7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및 폭염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폭염과 관련해 현장 근로자의 휴게쉼터 등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공사에 힘쓰고 있는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올해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법 시행과 동시에 시공단계 안전감리를 투입하고 현장 종사자의 의견청취 제도 홍보, 수시 현장 점검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폭염과 관련해 현장에 근무시간 탄력적 운영, 휴게쉼터 운영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중대산업재해 대상 공사장은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비롯해 총 7개소가 있다.

한편 옥동~농소1 도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된다.

지난 2013년 착공해 2019년 6월 중구 성안동에서 중구 태화동까지 4km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2021년 9월 중구 태화동에서 남구 옥동까지 3km구간을 양방향 2차로를 개통했다.

잔여구간인 문수로에서 남부순환로까지 1km는 전국체전이 시작되는 10월 7일 이전까지 개통해 전국체전 행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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