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건복지부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장은 7월 21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와 동구 쪽방촌을 방문해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으로 고생하는 쪽방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업무 종사자를 격려했다.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는 쪽방 주민 및 매입임대주택 생활인 등 6백여명의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 상담 및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상담소 내 무더위쉼터 운영, 정기 순찰 등을 통한 주민 안부확인, 냉방용품 및 식료품 지원 등 폭염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 실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쪽방상담소 종사자들의 쪽방촌 순찰 활동에 동행해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의 생활의 어려움 및 건강 상태를 상세히 듣고 격려 물품 등을 전달했다.
박인석 사회복지정책실장은“폭염과 한파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더 자주 관찰되고 있는 만큼, 쪽방 주민들이 폭염을 안전하게 이겨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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