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까지 ‘2022 서부미래교육혁신 아카데미 4기 연수’를 서부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본 연수는 미래 교육을 위한 마중물, 토닥토닥 마음 회복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관계맺기, 소통하기, 생태치유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 19로 심각해진 관계와 소통에 대한 단절을 극복하고 교사와 학생의 마음 치유가 시급해진 시점에서 각 분양의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교육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흩어진 관계와 깊어진 고립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법, 교사와 학급을 이해하기 위한 학급 집단 심리, 그림책을 통한 마음 다독임, 미술치료를 통한 대화, 아이와 자연을 살리는 생태 미술 기법 강좌가 개설됐으며 초중교원 70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연과 농경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인천농업기술센터 인희재와 북카페인 계양경기장내 휴커뮤니티 센터와 더운 여름 힐링의 공간에서 교사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치고 의욕을 잃은 교사가 학습결손과 학생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힘 내기는 어렵기에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서는 교사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교사 자신이 치유를 경험하고 치유 방안을 아는 것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적응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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