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광산 일드림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의 일환이다.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기업 지원, 취업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고용환경개선, 이·전직 전문 취업지원 서비스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인공지능·공기산업·친환경자동차 등 광주시 미래 성장산업 인력으로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광산취업지원센터는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취업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전환배치 구인·구직·직접일자리 연계 등 고용서비스 제공 위기근로자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올해 취업상담 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취업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취업지원센터 외에도 2021년 광역 취업지원센터, 지난 7월 ‘내일전환아카데미’와 ‘북구 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열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산업전환기에 기업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근로자들이 신 성장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며 “광산구일드림센터가 고용안정을 위한 지역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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