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5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기업·단체와 시민들이 합동으로 ‘광주천 합동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35개 공공기관, 시민단체·기업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은 두물머리, 광천교 주변 등 담당 구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하천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가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은 광주천 양안 24.4㎞를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천정화활동, 하천경관 개선 등을 펼치는 광주천 가꾸기 운동이다.
시는 광주천 가꾸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천 관리 기관과 단체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사회공헌에 뜻이 있는 기업, 단체는 시 건설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광주천 합동 정화활동을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광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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