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공직자의 기업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투자유치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8월 31일 지역의 성장 동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기업의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천시 경제관련분야 및 인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 30여명은 아세아시멘트와 왕암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인팩이피엠을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견학해 기업의 홍보 및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자처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966년부터 제천에 기반을 두고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기업이며 인팩이피엠은 자동차용배터리모듈을 생산하는 소재 부품 업체로 2020년 제천 제2산업단지에 입주해 최근 매출액 상승에 따라 고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어 한층 더 깊게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이 지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기업의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투자유치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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