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22일 실시됐다.
포럼 제목은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미래를 만나다’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을교육 미래의제를 공론화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가 ‘전국 마을교육공동체 현황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조선미 단장이 ‘인천마을교육공동체의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이명선, 김지은, 김윤희 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이 주제토론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을과 학교에서 시민이 자라기 위해서는 학교를 넘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그리고 교육을 위한 주민자치가 유기적으로 만나 지역사회를 하나의 학습생태계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교육력과 지역사회의 교육적 자본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사회를 위한 교육적 지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경쟁을 넘어 상생의 삶,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사회 집단지성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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