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용소방대 전국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우수 수상

심폐소생술분야 우수상, 김천서 율곡남성의용소방대 박지수, 김근배 대원

김민주 기자

2022-10-20 14:29:47




경북 의용소방대 전국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우수 수상



[충청뉴스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9~20일 강원 홍천군 소노벨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분야 최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팀 57명의 의용소방대 안전강사가 참가한 가운데 2개 분야에 대해서 실시됐다.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분야별 발표자가 10분간 강의를 통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안동소방서 옥동남성의용소방대 마철호 대원이 ‘말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심폐소생술 분야는 김천소방서 율곡남성의용소방대 박지수, 김근배 대원이 ‘두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동 옥동남성대 마철호 대원과 김천 율곡남성대 박지수, 김근배 대원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적극 양성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토록 소방안전교육을 매년 확대하고 의용소방대 활동 영역을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