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수준 제고를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며 올해는 농산어촌형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운영성과 행정 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에 대해 서면 평가와 온라인 인터뷰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송아리’의 참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과 프로그램 자문 및 평가에 참여하며 주인 의식을 높인 점과 특성화된 주말 체험활동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송아리’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개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차량 운행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조수경 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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