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6일 청주 북부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북부 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연초 공공요금 단계적 인상과 설 명절 성수품 수요 증가 등 물가상승 요인이 많아 올해 5%대 이상의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시는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물가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고자 했다.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는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독려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는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촉진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종관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는 물가 안정화로의 전환기가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고물가 상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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