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8일 동구 운림동 광주학운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은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자연마을 등의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지진체험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화재·응급상황 등 실제 긴급 상황에 대한 지식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지역 초등학교 10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응급사항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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