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경로당 재산종합·가스배상책임보험 일괄가입

관내 312개소 모든 경로당에 보상체계 구축

양승선 기자

2023-04-26 09:00:25




옥천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관내 312개소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했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에 해당돼 의무적으로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하지만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옥천군은 2017년부터 매년 일괄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재물손해 보상 대인배상 1인당 최고 2억원, 사고당 최고 5억원 대물배상 사고당 최고 2억원 구내치료비 1인당 최고 3백만원, 사고당 최고 1천만원이며 2023년 4월 19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 보장된다.

주민복지과 곽명영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