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사제동행 멘토링 인천희망교실 운영

양경희 기자

2023-06-14 10:31:58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경제적·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에게 교원이 멘토가 되어 학습, 정서 진로 등 적절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희망교실 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서비스 수혜의 기회가 부족한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120팀을 선정, 팀당 40만원을 지원한다.

교사는 학생 1~6명을 멘티로 구성해 학습, 문화, 정서 진로 봉사,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필요한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며 1년간 2개 영역 이상, 총 5회 이상 멘토링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활동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실천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 상담과 체험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 잠재력을 기반으로 꿈과 끼를 길러주기 위한 활동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40팀을 선정하려 했는데 관심과 참여가 많아 120팀으로 늘렸다”며 “추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희망교실에 참여해준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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