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6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상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상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문화공연의 관람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힘차게 시니어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국악예술단 소리뫼의 ‘울엄마’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90분의 공연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범석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당시니어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철 날씨에 안전하고 무탈하게 일자리사업을 수행해주시기 바라며 민선8기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총 21개 사업단 1,364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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