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실천 프로그램 추진

스마트폰 과의존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에 앞장서

김미숙 기자

2023-06-16 12:31:13




경남도,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실천 프로그램 추진



[충청뉴스큐] 경남도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실천 프로그램’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인원은 선착순 1,500명으로 우선 김해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만 3천여명의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는 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호자와 아동이 한 달 동안 실천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약속을 정하고 그림판에 날짜별로 실천 사항을 체크하는 ‘바른 스마트폰 사용 실천로드’ 와 스마트폰 사용 시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실천 목표를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날마다 스티커를 붙여 아동의 실천을 독려하는 작심 66일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 기관 담당자가 활동 참여 인원을 산정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2주 이상 참여 후, 후기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우수 활동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치홍 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정보화 역기능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목표로 어릴 때부터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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