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8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스포츠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홍혜경 전문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의 사회구조적 이해와 관련 사건의 유형 및 사례 소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폭언,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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