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실시한 ‘2023년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납세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표어 40점, 포스터 49점 등 총 89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면 심사 후, 지난 16일 한국문인협회·한국미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으로 구성된 6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기준에 따른 엄격한 2차 심사를 거쳐 표어·포스터 각 분야별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4점 등 총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표어 부문은 동성초등학교 5학년 이기준 학생의 ‘살기 좋은 우리 음성, 그 시작은 우리 세금’이, 포스터 부분은 동성초등학교 4학년 양현서 학생의 ‘우리 함께 행복한 음성’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수상 작품을 다음 달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순차적으로 군청 로비, 반기문평화기념관, 맹동혁신도서관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초등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열린 세무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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