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새로운 배움을 통한 인생 설계를 꿈꾸는 옥천군민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옥천군민도서관의 인생2막 신청춘 독서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이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열성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번 양성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해 자격을 얻게 된 창의책놀이지도사 및 실버인지관리지도사는 총 37명으로 해당 수강생들은 하반기 심화 자격과정을 통해 보다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해당 자격과정의 수강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했다, 동화 구연이 주는 목소리의 매력에 마음이 편해진다”,“리더 역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강사와 수강생 모두 열심히 참여해 수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강사님의 탁월한 역량에 놀랐다”등으로 소감을 전했다.
설문에 참여한 수강생의 94% 이상이 교육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해당 양성과정을 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고 하반기 심화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옥천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3%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치매환자의 비율은 2년 새 10.4% 급증해 앞으로도 관련 돌봄 인구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추어 옥천군민도서관은 이후에도 해당 양성과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일자리 창출이나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독서문화활동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