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는 방서동 단재초등학교 일원에 추진하는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인도교 설치사업 대상지에는 현재 징검다리가 설치돼 있어 초등학생 및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고 있으나 징검다리 폭이 좁고 우천 시 안전 통제시설이 미비해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청주시는 주민들의 보행환경 및 경관 개선을 위해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시 실시설계비를 반영해 지난 6월 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추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용역 완료 후 공사를 바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학생과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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